연속혈당측정기(CGM) : 침습형 vs 비침습형(+제품추천)

당뇨병 관리는 지속적인 혈당 모니터링이 필수적입니다. 전통적인 혈당 측정 방법은 손가락을 찔러 혈당 수치를 확인하는 방식이지만, 이는 번거롭고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연속혈당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 CGM)입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CGM의 작동 원리, 침습형, 비침습형 종류별 장단점, 사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고, 타입별 연속혈당측정기 제품추천도 해드리겠습니다.

 

연속혈당측정기(CGM)란?

연속혈당측정기는 피부 아래에 작은 센서를 삽입하여 실시간으로 혈당 수치를 모니터링하는 장치입니다. 이 센서는 체액에서 포도당 수치를 측정하며, 무선으로 데이터를 송신하여 스마트폰이나 전용 리더기에 실시간 혈당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CGM의 장점

1. 실시간 모니터링

CGM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제공하므로, 사용자는 혈당 수치가 급격히 변할 때 즉시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저혈당 또는 고혈당 상태를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데이터 분석

CGM은 장기간의 혈당 변화를 기록하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혈당 패턴을 이해하고, 생활 습관이나 식단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편리성

손가락을 찌르는 전통적인 방식과 달리 CGM은 한 번의 삽입으로 일정 기간 동안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이는 일상 생활에서의 번거로움을 줄여줍니다.

 

4. 경고 기능

많은 CGM 장치는 혈당 수치가 특정 범위를 벗어날 경우 경고 알림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즉각적으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침습형과 비침습형 연속혈당측정기(CGM) 비교 및 추천 제품

연속혈당측정기는 센서에 작은 바늘이 달려있는 침습형과 단순 부착만하면된는 무채혈 비침습형이 있는데요. 이 두 가지 종류의 연속혈당측정기를 비교해보겠습니다.

 

1. 침습형 연속혈당측정기

침습형 연속혈당측정기침습형 CGM은 피부 아래에 작은 센서를 삽입하여 체액에서 혈당 수치를 직접 측정합니다.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CGM이 이 방식입니다.

 

[장점 & 특징]

1. 높은 정확성: 체액에서 직접 혈당을 측정하기 때문에 비교적 높은 정확성을 제공합니다.
2. 지속적인 데이터 제공: 실시간으로 혈당 변화를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데이터가 연속적으로 제공됩니다.
3. 경고 기능: 혈당 수치가 특정 범위를 벗어날 경우 경고 알림을 제공하여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단점]

1. 삽입의 불편함: 센서를 피부 아래에 삽입해야 하므로 약간의 고통과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감염 위험: 센서를 삽입한 부위에서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청결 관리가 중요합니다.
3. 교체 주기: 센서는 일정 기간(보통 7~14일)마다 교체해야 하며, 이는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추천 제품]

1. Dexcom G7 (덱스콤 G7) 
   • 특징: 높은 정확성과 편리한 사용법으로 유명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 장점: 삽입 후 10일 동안 사용 가능, 혈당 수치 알림 기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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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덱스콤G6 (출처: 공식판매처 휴온스 홈페이지)

2. Freestyle Libre 2 (프리스타일 리프레2)
   • 특징: 손가락을 찌르지 않고 간편하게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14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장점: 비용 효율성, 빠르고 간편한 스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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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프리스타일 리브레 (공식판매처 아델라 홈페이지)

3. Medtronic Guardian Connect 4 (가디언 커넥트)
   • 특징: 인슐린 펌프와 연동이 가능하여 통합적인 당뇨 관리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 장점: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경고 기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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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커넥트4 제품 (출처: 공식판매처 메드트로닉 홈페이지)

 

2. 무채혈 비침습형 연속혈당측정기

무채혈 비침습형 연속혈당측정기비침습형 CGM은 피부를 뚫지 않고 외부에서 혈당 수치를 측정합니다. 주로 광학 센서, 초음파, 전기화학적 방법 등을 사용하여 혈당을 측정합니다.

 

[장점 & 특징]

1. 무통증: 피부를 찌르지 않기 때문에 통증이 없습니다.
2. 감염 위험 없음: 피부에 삽입하지 않으므로 감염 위험이 없습니다.
3. 편리성: 센서를 교체할 필요가 없고, 관리가 비교적 간편합니다.

[단점]

1. 정확성 문제: 현재 기술로는 침습형에 비해 정확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결정 시 추가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제한된 사용 시간: 일부 비침습형 장치는 지속 사용 시간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3. 높은 비용: 초기 비용이 높을 수 있으며, 보험 적용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추천 제품]

1. SugarBEAT (Nemaura Medical)
   • 비침습적 패치 형식의 연속 혈당측정기.
   • 피부에 부착하여 혈당을 모니터링하며, 스마트폰 앱과 연동됩니다.
   •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매일 새로운 패치를 부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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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garbeat 센서 (출처 : Nemaura Medical 홈페이지)

2. GlucoTrack (Integrity Applications)
   • 귀에 부착하는 클립 형태의 비침습적 혈당 측정기.
   • 광학 기술을 이용하여 혈당 수치를 측정합니다.
   • 실시간 혈당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데이터는 기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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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ucoTrack

사용 시 주의사항

1. 정확성 검증

CGM은 전반적으로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하지만, 가끔은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결정(예: 인슐린 투여)을 내릴 때는 전통적인 혈당 측정기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센서 관리

센서는 일정 기간마다 교체해야 하며, 피부에 부착된 상태에서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감염이나 피부 자극을 피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교육 및 훈련

CGM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초기 교육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사용자는 장치의 작동 원리와 데이터 해석 방법을 충분히 이해해야 합니다.

 

결론

연속혈당측정기는 당뇨병 관리에 혁신적인 도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실시간 모니터링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는 보다 효과적으로 혈당을 관리할 수 있으며, 이는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CGM을 사용할 때는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도 CGM을 통해 더 나은 당뇨 관리와 건강한 삶을 누려보세요!